오늘 헬스장 눈물 바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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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헬스장에서 매일 같이 운동한지
1년 넘어가는 헬린이임

어느 날 좀 뚱뚱한 뉴페이스 얼굴이 왔음
헬스트레이너에게 pt 받으면서
거의 하루에 운동만 3시간 가까이
개 빡세게 하길래

진짜 마음 제대로 먹었나보다
하면서 나도 자극 받아서
덩달아 열심히 함

거의 한시간반 정도 근력 운동하고
나머지 한시간 반을 쉬지않고
런닝머신만 하길래
이러다가 쓰러지는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매일 지켜봄

하루가 다르게 살이 쑥쑥
빠지더니
그 사람이 온지
한달 반정도 됐을 때
운동하고 샤워하러 가는데
그 사람이랑 헬스트레이너분들이
다같이 엄청 울고있는거임

나중에 직원분한테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는데
알고보니까 그분 어머니가
간암이여서 간기증 하려는데

체중때문에 힘들다고 해서
한달반 빡세게 35kg빼고
기증할 상태 되셔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가신거라고함..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음
수술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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